March, 2009


16
Mar 09

정보폭식

어느동안 귀찮아서 읽지 않았던 메일 박스는 읽지 않은 메일이 3000개를 넘어섰고,

나의 방과후 일과는 이메일 확인.. 웹서핑.. 수많은 웹문서들을 빠르게 읽고 머리속으로 꾸겨 넣는 것이 되어버렸다.

정말 수많은 정보.. 가치를 0.5초만에 판단하고.. 하나의 정보에 5분이상 투자하지 않는다.
‘하나의 정보라도 더 습득해야해… 하나만 더…’ 라는 생각이 집착에 가깝다.
무의미하고 즉흥적인 정보들은 달착지근한 마쉬멜로우 같아서 쉬지않고 꿀떡꿀떡 넘어간다.

그런것들을 계속 삼키다보면.. 밥이나.. 나물.. 보통 밥을 먹을 수가 없다.
조금 긴 글들을 그냥 넘겨버린다.

광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다보면… 모든 정보가 의미가 없어진다.


7
Mar 09

역사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

요즘만 이런 것일까.. 계속 그래왔던 것일까?

요즘에 커다란 이슈들이 뻥뻥 터지면서 역사속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이다.
요즘에 일어나고 이는 일련의 사건들은 분명 역사속에서.. “변동기”, “과도기” 로 기록될 것이다.

MB정부는 이전의 10년 동안의 것들을 마구 뒤집고 있으며,
MB자신이 예고했듯이 불도저식으로 기존의 질서들을 무시하고 자신의 세계를 만들고 있다.
이에대한 역사의 판단은 어떨까.. 50년후에 역사책에서 노무현은, 이명박은 어떻게 기록될 것인가?

미국이 망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세계최고의 기업에서.. 6개월만에 최고의 문제아로 완전히 전락한 AIG, GM, 씨티그룹..
그리고 그 뒤에있는 수없이 많은 문제들.. BoA, 메릴린치, 크라이슬러, 페이메 & 프레디맥
이번 미국의 경제위기는 너무 커서 세계 질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 이다.

세계대전의 끝, 냉전시대의 끝 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