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008


23
Dec 08

야근 계산법, 야근지수

회사설명회에서 구직자들이..
직장인들에게 대학생들이..
OB선배들에게 YB들이..

회사에 대해서 물어보다 보면 꼭 나오는 질문이

“거기 야근 많아요?” 이다.

하지만, 야근은 그사람이 야근하는 절대시간으로서 나타낼 수 없다.
아래와 같은 추가항목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이다.

1. 자기일이 다 끝났는데도 다른사람 눈치가 보여서 퇴근을 못하는가?
– 나의 생계를 책임지는 회사에 급한 일이 많은데 야근하는 것은 그닥 억울하지 않다.
분위기상, 높은사람 눈치보여서 퇴근 못하는것, 그리고 습관성 야근이 문제다.

2. 예측할 수 있는 야근인가?
– 예측할 수 있는 야근이라면 미리 개인적인 일정을 조정함 으로서
충분히 즐겁게 야근할 수 있다.

3. 야근에 대한 정확한 보상이 이루어 지는가?
– 야근비, 퇴근 택시비 등이 충분히 보상된다면… 야근을 좀 생각해볼 수 있겠다.

위와 같은 것들이 중요하지만, 일단은 “정규 업무시간내에 최선을 다해서 일하는”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자세가 선행 되어야 부당한 야근이 계속될 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열심히 일하고, 야근을 줄이자.


23
Dec 08

홈플러스 점원 칭찬

안녕하세요,

어제(10월 27일) 홈플러스에서 쇼핑을 하다가 친절한 점원의 안내를 받고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의견함에 의견을 남깁니다.

홈플러스영통점 고객센터에에 직접 엽서나 의견함이 있는지 찾아보았는데 세세하게 찾지 않아서 인지 몰라도, 의견함이 없어서 웹상으로 이렇게 남깁니다.

밤 9시반 경인가.. 쇼핑을 하는데 햇반이랑 팝콘이 어디있는지 곽숙희 점원에서 물어보았습니다. 먼저 햇반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 우리가 껌을 고르는 동안 팝콘이 어디있는지 알아보아서 팝콘의 위치도 친절하게 알려주었습니다.

기분이 좋았던 점은 자신이 하던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멈추고 2가지 상품의 위치를 알려주었다는 그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라, 곽숙희 점원의 표정이나 목소리가 너무도 밝고, 태도가 능동적이 었다는 점 입니다.

‘고객이 상품의 위치를 물어 보았을 때 알려주어야 한다’는 교육을 받고서 알려주는 것이 아닌, 고객의 쇼핑이 쉽고 편안할 수 있도록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도움을 주고 싶다는 태도에서 감명을 받았습니다.

곽숙희 점원 이외에도 많은 직원이 친절하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런 훌륭한 친절 교육을 담당한 그 직원에게도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원래는 동수원 점을 주로 이용하지만, 이런 홈플러스 영통점에서 또 쇼핑을 하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12
Dec 08

끝없는 광적 맹신의 끝

2005년된 8월 6일 방송된…

“집값전쟁” 2부작을 보고있다.
1부 – 세계 집값 폭등,거품의 경고
2부 – 아파트거품 200조 어떻게 빼야하나

부동산 버블로 부터 생긴 이번 세계경제위기는,
세계가 미쳐가는 것에대한 하나의 샘플이자 척도라고 생각된다.

자본주의의 폐혜.
노동의 가치보다는 자본의 가치가,
그 사람의 철학보다는 그 사람의 외향적 가치,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가치들이
존중받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있는 평등한 가치인 노동에 대한 가치가
불평등하게 가지고있는 자본에 대한 가치보다 인정받는 사회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한.
그 현상이 이번 경제위기 이다.

자본의 힘에대한 맹신이 신자유주의의 도가니속으로 세계를 몰아넣었다.

지금 나는 기술과 과학에 대한 맹신이 걱정이 된다. 유비쿼터스는 자본-신자유주의 의 관계는 기술-유비쿼터스의 관계와 비슷하다. 급속도록 발전하는 기술, 생명과학등은 자본을 컨트를하지 못해 신자유주의 속에서 경제위기를 맞은 현재 처럼 언젠가는 조절 불능상태를 가져와, 커다란 위기를 가져올 것이다.

경제위기 직전에, 사람들은 인간이 자본을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기술과 과학을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맹신하고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기술발전의 속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있다. 그것은 이제 멈추면 죽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나는 그 게임의 끝이 가까이에 있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