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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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4

언제나.. POST~

글을 쓰려고 마음을 먹기는 일이 종종 있지만..
실제로 글을 쓰는 일은 정말 드물다..
지금도..
몇번이나 고민을 하고서 글을 쓰는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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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4

내가 싫어하는 단어

내가 싫어하는 단어가 몇몇 있지만 그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사상’을 꼽을 수 있다.
사상자 몇명… 이라는 말이다. 사상자라는 말에는 죽은 사람과 다친사람이 모두 포함되어있다.
죽은것과 다친것은 얼마나 커다란 차이가 나는가!!
그런데 사상이라는 단어는 죽은사람과 다친것을 뭉뚱그려서 같은 숫자안에 넣어버린다. 뉴스에서도 사상몇명..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사망몇명, 중상몇명.. 이런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여러분! 제 의견에 동의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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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4

정리하지 못한 것들

정리할것이 너무 많다.
나의 지난 글들.. 편지들.. 생각들 그리고 책들 자료들 문서들 연락처들
홈페이지도 만들어야 하고..
나의 잡동사니 물건들도 정리 대상이다.

하지만 매일 하려고 마음 먹으면서도 잘 안된다.
죽기전에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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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4

‘빵과 장미’를 보고..

tv에서 ‘빵과장미’를 해주는 것을 중간부터 보았다.
아마 내일이 노동절이기 때문에 해주는것 같았다.

‘빵과장미’는 한 청소용역회사에서 노조를 결성하고 의료보험, 유급휴가 등을 쟁취하기 위한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옛날 80년대에는 아마 금지 영화가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이런 영화를 tv에서 튼다는 것은 정말 우리나라가 많이 다원화 되어서 노동자의 그런 목소리들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로 성숙하였다는 증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과장은 공권력과의 마찰은 있지만 폭력은 없고 해고가 있고.. 하는 정도 이지만 아마 실 현장의 상황을 그보다 훨씬 열악할 것이다. 여기에 그 용역업체에서 노조를 결성하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변호사 인지 잘 모르겠다)이 나온다.
아마 예전에 우리 선배들이 대학생임을 숨기고 공장에 들어가 공장에서 노조를 결성했던.. 그런 상황이 생각 되어지는 장면이었다. 그 선배들이 있었기에.. 현재 우리나라에 많은 노조들이 있고 또 노동자들의 권익이 어느정도 보장되는게 아닐까.

그런 활동가들을 보면 막상 행동에 나서려고 하면 나타나는 나의 소극적인 태도, 그리고 양시론 적인 불투명한 사상들이 종종 부끄러워 질때도 있다. 공부를 많이해서 나의 확고한 사상을 가지려고 노력하건만.. 공부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

해야지…해야지..해야지..

ps. 거기에는 “우리는 빵이 필요하지만 장미도 필요하다”는 구호가 나온다. 사람이 사는데에는.. 빵이 필요하지만.. 장미도 필요하다. 누구나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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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4

‘교육대토론’1부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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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밤 KBS1TV에서 방영된 “KBS 교육대토론 – 1회 대한민국 교실에 교육은 있는가”를 보았다.

최근에 다시 읽고 있는 홍세화씨의 책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에 나와 있는 프랑스의 교육현실… 그들의 교육철학등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토론이 살아있고 철학이 중요한 과목인 교육, 그나라의 지성들이 학교로 가는 사회, 그들의 대학입시 기타등등

내 생각에는 우리나라에는 정말 이 시스템에는 교육이 없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자는 일이다. 나때도 그랬고 나도 맘에 안드는 수업을 하는 선생님의 수업은 그냥 잤고.. 지금은 더 심하다는 소리도 들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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